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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꽃 생물 과학

고구마 수확시기

by 하누혀누IT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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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시기 완벽 가이드: 당도와 수량을 모두 잡는 최적 타이밍

고구마는 파종 후 110-130일을 기준으로 성숙합니다. 이 기간 동안 뿌리 비대, 전분 축적, 당 대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고구마 수확 시기를 결정짓습니다.

고구마 수확 시기

특히 25-28℃의 토양 온도가 최적 생육 온도이며, 평균 기온이 18℃ 아래로 떨어지면 비대 속도가 급격히 둔화됩니다.

지역·품종에 따른 수확 적기 달력

구분 권장 고구마 수확 시기
남부 해안·제주 9월 중순~10월 초
중부 평야 9월 말~10월 중순
고랭지·산간 9월 초~9월 하순

고구마 재배 단계

  • 파종·활착: 4월 중·하순(남부) 또는 5월 초(중·북부)
  • 덩굴 신장: 정식 후 30-40일
  • 뿌리 비대 시작: 정식 후 45-50일
  • 당도 상승·완숙: 정식 후 90일 이후

고구마 수확시기 적기는 언제인가?

고구마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전분이 충분히 당으로 전환되지 않아 맛이 밋밋하고, 고구마 수확시기가 너무 늦으면 껍질이 두꺼워지고 저장성이 떨어집니다. 잎과 줄기가 누렇게 변하고, 지상부가 반쯤 말랐을 때가 가장 이상적인 수확 시점입니다.

잎과 줄기의 색으로 확인하기

  • 상단 잎이 진녹색→연녹색→황갈색으로 변하면 숙성 진행 신호
  • 줄기 일부가 목질화되면서 굵은 덩굴이 힘없이 처지면 수확 신호

지상부 생육과 토양 온도

  • 토양 15℃ 이하로 예상되면 서둘러 수확해 동해(凍害) 예방
  • 첫 서리가 내리기 1-2주 전 수확하면 당도가 최고점에 도달

고구마 품종별 특징

  • 베니하루카: 껍질 얇고 섬유질 적음 - 조금 일찍 캐도 단맛 유지
  • 호박고구마: 베타카로틴 풍부 - 완전 숙성(10월) 시 색·향 극대화
  • 밤고구마(풍원미·진율미): 전분 함량 높음 - 9월 하순 이후 전분→당 전환이 급격히 이뤄짐

고구마 수확 전 준비 사항

토양 수분 관리

  • 수확 3-5일 전 관수를 중단해 흙이 살짝 마르면 고구마 표피 손상 최소화
  • 장마 이후라면 도랑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 방지

도구 점검

  • 날카로운 괭이·포크로 넓게 파서 덩이뿌리 손상 방지
  • 수확망, 상자, 파렛트 등 통풍이 원활한 용기 준비

고구마 수확 방법과, 주의할 점

흙 털기와 상처 방지

  • 뿌리 끝을 잡아당기기보다는 주변 흙을 폭 30cm 이상 파낸 뒤 손으로 들어 올리면 흠집이 적습니다.
  • 상처난 고구마는 1차 선별해 즉시 요리용으로 활용하거나, 큐어링(치유 숙성) 시 따로 보관하십시오.

2차 성장 억제

  • 비료 과다·폭우 후에는 잔뿌리와 새싹이 다시 자라면서 주 뿌리가 굵어지지 않는 2차 성장이 발생합니다.
  • 수확 예정일 3주 전부터 질소 추비를 중단해 비대 에너지를 집중시켜 주세요.

수확 후 큐어링과 저장

고구마는 수확 직후보다 온도 28-32℃·습도 85-90% 환경에서 5-7일간 큐어링하면 상처 치유와 당 전환이 진행돼 맛·저장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큐어링 방법

  • 비닐하우스 한켠 혹은 온풍기와 가습기를 이용해 28℃ 내외 유지
  • 통풍구를 주기적으로 열어 과도한 습기 응결 방지

장기 저장 요령

  • 큐어링 후 **12-15℃, 습도 70%**의 서늘하고 어두운 창고에 겹 겹 쌓지 말고 한 층씩 보관
  • 5℃ 이하 장기 노출 시 저온장해로 갈변·단맛 감소 주의
  • 주 1회 곰팡이·상처 여부 점검 후 문제 개체는 즉시 제거

고구마 수확 FAQ

비 예보가 있는데 미리 캐야 하나요?

장마처럼 연속 강우라면 토양 과습으로 부패 위험이 커집니다. 비 오기 전날 수확이 가장 안전합니다. 단, 수확 직후 흙이 젖어 있으면 큐어링 전에 그늘에서 예비 건조를 해 주세요.

잔뿌리가 많아도 그대로 둘까?

잔뿌리는 저장 중 수분을 빼앗아 주 뿌리의 단맛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솔로 털어내고, 상처가 크면 큐어링 기간을 1-2일 늘리면 좋습니다.

결론: 최고의 맛을 위해 기억할 것

  1. 잎색 변화줄기 목질화를 가장 확실한 수확 신호로 삼으십시오.
  2. 지역·품종별 달력을 참고해 첫 서리 1-2주 전 캐면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습니다.
  3. 수확 전후 토양·상처 관리와 큐어링이 맛과 저장성을 결정합니다.
  4. 큐어링 후 12-15℃ 저장 규칙만 지켜도 6개월 이상 고구마를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고구마 수확은 시기·방법·애프터케어가 삼위일체로 작동해야 최고의 품질을 담보합니다. 올해는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달콤한 고구마 풍년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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